에이치원래디오㈜는 글로벌 프린팅 기업 HP프린팅코리아와 기술 개발 및 업무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무선 통신 기술인 Wi-Fi HaLow를 프린팅 환경에 접목해 클라우드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프린팅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인프라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Wi-Fi HaLow는 장거리·저전력 통신에 최적화된 차세대 와이파이 칩셋으로, 최대 10km에 이르는 데이터 전송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물류,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차세대 무선 통신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Wi-Fi HaLow 칩셋을 탑재한 USB형 단말을 프린터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외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는 네트워크 운영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프린팅 관리 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치원래디오는 Wi-Fi HaLow 기반 무선 통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고도화해온 기업으로, 산업용 IoT 환경에 특화된 통신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HP프린팅코리아와의 협력은 해당 기술을 실제 프린팅 환경에 적용하는 첫 사례 중 하나로, 기술 상용화 및 사업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치원래디오 관계자는 "이번 MOU는 Wi-Fi HaLow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중요한 협력 사례"라며 "HP프린팅코리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프린팅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