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동호가 과거 외도로 이혼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동호는 2015년 11월 1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동호의 전처 A씨는 지난 2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동호가 만난) 여자가 한두명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A씨는 동호가 결혼 생활 내내 외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임신했을 때도 레이싱걸에게 몰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걸린 적이 있으며, 한 상간녀는 동호가 애아빠인 것을 알고도 외도를 저질렀다고 했다. 그는 동호와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동호가 이혼 후 양육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는 동호가 양육비도 주지 않고, 면접 교섭 태도도 좋지 않았다며 "일본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아들을) 안아주지도 않고, 나이 먹을 만큼 먹지 않았냐며 눈길도 제대로 안 줬다. 애가 씻겨달라는데도, 혼자 못 씻냐며 혼자 씻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 양육비 1000원도 안 보내고 일본 술집 여자에게 명품을 사줬다"고 폭로했다.

A씨는 "11년이라는 시간 동안 늙고 아픈 엄마와 불쌍한 내 아들을 혼자 책임지고 돌봤다"며 "사람들한테 아이와 잘 만나는 것처럼 보이려고 궁리만 하는 너한테 애를 보여줬던 건 희망 때문이었다. 어떠한 요구도 한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너는 변하지 않고 더 악해져간다. 너를 용서해보려고 했지만 넌 언제나 선을 넘는다. 1년 만에 만난 아들이 달려오는데 고양이부터 안아주는 네가 제정신이냐"고 따졌다.
다만 동호는 SNS를 통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라.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네가 약점처럼 쥐고 떠드는 공론화, '기자님들 퍼가주세요' 이런 건 이제 안 무섭다. 더 이상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연예인을 그만둔 지도 10년 다 돼가는 일반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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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기사가 나든 난 신경 안 쓰니까 네가 하고 싶은대로 어디 한 번 해봐"라고 덧붙였다. 다만 A씨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은 하지 않았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10월 유키스를 탈퇴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2015년 11월 결혼해 이듬해 6월 득남한 그는 배우로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2018년 이혼하면서 다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