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올해 3월의 차에 기아 'EV5 GT'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과 감성 품질 △안전성과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과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EV5 GT, JLR코리아 뉴 디펜더 부분변경 모델이 3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쟁 끝에 기아 EV5 GT가 50점 만점 중 35.3점을 획득해 3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EV5 GT는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받았다. 안전성과 편의 사양 부문에서 7.3점, 동력 성능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기아 EV5 GT는 듀얼 모터 기반의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주행 특화 기술을 통해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에서도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구현한 모델"이라며 "전·후륜 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80Nm의 여유로운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 전용 휠과 네온 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성능 모델의 개성을 강조하는 한편 GT 전용 스포츠 시트와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을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높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