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박자' 트럼프-네타냐후, 조만간 미국서 회담…종전 한뜻 될까

'엇박자' 트럼프-네타냐후, 조만간 미국서 회담…종전 한뜻 될까

양성희 기자
2026.07.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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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5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5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미국에서 회담하기로 했다. 이란전쟁 종식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던 만큼 회담 시점과 논의 내용이 주목된다.

AFP통신은 이스라엘 총리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3일(현지시간) 통화하면서 조만간 미국에서 회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점이나 의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대화를 통해 미국은 세계 자유 수호국이고 이스라엘은 양국간 관계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28일 이란을 공습하며 함께 군사작전을 개시했지만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드러나 갈등을 빚었다.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빨리 종식해야 하는 입장인데 네타냐후 총리가 재차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면서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에 차질을 빚게 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미쳤다"면서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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