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랩, 면역 기능성 원료 'LF300' 개별인정형 독점 확보

김재련 기자
2026.03.09 16:22

국내 첫 락토페린 면역 기능성 인정…'이알하나 면역' 4월 출시 예정

사진제공=시나몬랩

글로벌 E2E 웰니스 기업 시나몬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LF300(우유유래정제단백질)'을 독점 확보했다고 밝혔다. 락토페린 성분으로는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다.


LF300은 유해균의 철분 공급을 차단해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과 함께 선천 면역세포인 NK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가진 성분이다. 해당 원료는 뉴질랜드 유제품 전문 기업 타투아(TATUA)가 생산하며, 뉴질랜드 정부 산하 MPI 승인과 FRMP(농장위생관리시스템)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원유를 사용해 제조된다.

이 원료는 신선한 우유 속에 약 0.01% 수준으로 존재하는 성분을 농축해 생산된다. LF300 원료 1kg을 얻기 위해 약 1만 리터의 우유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LF300의 체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장용성 코팅 기술이 필요하다. 면역세포의 약 70%가 장에 분포한 만큼 성분이 위산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12주간 하루 300mg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NK세포 활성과 호중구 식균작용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시나몬랩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면역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기능성을 입증한 원료는 제한적이었다"며 "LF300이 기존 홍삼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중심의 면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나몬랩은 LF300을 적용한 건강기능식품 '이알하나 면역'을 오는 4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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