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콘, 산업 현장 난제 해결 위한 실무형 해커톤 잇달아 개최

이동오 기자
2026.03.09 16:28

피싱 예방 및 LLM 경량화 대회 성료…'긴급 인수인계 해커톤'으로 열기 이어가

AI(인공지능) 경진대회 플랫폼 데이콘(DACON)은 산업 현장의 난제 해결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AI 및 개발 대회를 연이어 개최, 자사가 추구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AI' 가치를 실현하며 기술 저변 확대와 산업 기여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데이콘

데이콘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긴급 인수인계 해커톤: 문서만 남기고 사라졌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갑작스럽게 사라진 개발자의 기록을 바탕으로 미완성 웹서비스를 완성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월간 바이브 코딩 해커톤'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인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서비스를 구현하고, UX(사용자 경험) 확장 및 실제 배포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는 단순 기술 구현을 넘어 실전 인수인계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사회적·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사 협업 대회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데이터유니버스와 공동 주최한 '피싱, 스캠 예방을 위한 서비스 개발 대회'는 날로 교묘해지는 범죄로부터 사회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했다. 63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이 대회는 AI 기반의 실현 가능한 서비스(MVP)를 개발해 실제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했다.

동시에 진행된 LG AI연구원과의 '엑사원 모델 경량화 온라인 해커톤 예선' 역시 성황리에 종료됐다. LG그룹의 LLM인 'EXAONE'(엑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모델의 연산 효율을 높이는 경량화 기술을 실전에 적용했다.

김국진 데이콘 대표는 "산업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가장 역동적인 방법은 대회"라며 "앞으로도 자체 해커톤을 통해 최신 개발 트렌드를 확산시키고,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실제 서비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도메인의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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