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파마, 프리A 투자 유치 성공.. 2027년 상반기 시리즈A 추진

이두리 기자
2026.04.03 17:42
이노파마 및 투자사 관계자들이 주주총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이노파마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노파마(대표 김성환)가 최근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모비딕벤처스, 에이원에이씨, 파인드어스, 기술전략센터 박수기 대표, 방송인 김원효 등이 참여했다. 김원효는 투자와 함께 이노파마 마케팅 이사로 부임,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 회사의 기업가치는 프리 50억원, 포스트 63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노파마는 국소 지혈용 의료기기를 비롯, 인체 및 동물용 지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스프레이형, 필름형, 분말형, 시트형 등의 제형과 치과 전용 및 내시경 수술 전용 지혈 용품 등 용도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프레이형 국소 지혈 용품 '플로스탑(FlowStop)'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공공조달 및 산업현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 상반기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확보 자금은 해외 의료기기 시장 진출 확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노파마 측은 현재 의료기관뿐 아니라 경찰청, 국방부, 소방청 등 공공기관과 산업현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했다.

업체 관계자는 "창업 2년여 만에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시리즈A를 통해 해외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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