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 기반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슬릭스틸(SLEEQSTEEL)이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드러냈다.
슬릭스틸은 이번 전시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안경 체인, 해외 브랜드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같은 기수 기업인 엘케이로보틱스(LK Robotics)와 협업해 자율주행 로봇이 전시장 내에서 브랜드를 홍보하는 이색 연출로 관람객 유입을 이끌었다.
관계자는 "제조 기반 브랜드와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보기 드문 사례"라며 "슬릭스틸이 단순 제조를 넘어 브랜드와 기술, 콘텐츠를 아우르는 확장형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슬릭스틸의 강점은 설계부터 가공, 조립까지 전 공정을 국내에서 수행하는 생산 구조다. 다수 안경 브랜드가 해외 생산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해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글로벌 리스크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백승헌 재무이사는 "국내 생산 기반으로 외부 변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이는 글로벌 거래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슬릭스틸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6기 입주기업으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