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대표 윤훈수)가 지난 14일 액셀러레이터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와 'AI를 활용한 초소형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AI 발전으로 창업 문턱은 낮아졌으나 구체적인 성장 방법론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초기 및 성장 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기반 경영 구조 설계부터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일PwC는 회계·세무·재무 자문은 물론, AI 에이전트 기반의 운영 체계 설계를 통해 스타트업이 초기부터 안정적인 경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크앤컴퍼니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 '혁신의숲'을 활용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8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며, 5월 6일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원 대상은 MVP 이상의 제품을 보유한 1인 창업가 및 소규모 스타트업으로, 약 1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력뿐 아니라 경영 체계까지 갖춘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성과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용욱 삼일PwC AX노드 파트너는 "AI 시대에는 조직 규모보다 시스템과 운영 역량이 핵심"이라며 "성장 잠재력 높은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