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 절세·미술품 투자 세미나 개최

고문순 기자
2026.04.17 17:42

미술품 투자 플랫폼 아트앤(ARTN)이 HS아카데미와 손잡고 지난 4월 9일 미술품 투자와 절세 전략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담택스매니지먼트 황정길 대표/사진제공=아트앤

부동산·주식·가상자산에 대한 과세망이 갈수록 촘촘해지는 가운데, 미술품이 대체 투자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된 자리다.

세미나는 세무 절세, 감정평가, 미술 시장 투자법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세무법인 청담택스매니지먼트의 황정길 대표 세무사가 맡았다. 국세청 상속증여세과 팀장과 서초세무서장을 역임한 황 대표는 미술품이 다른 자산과 비교해 갖는 조세상 이점을 조목조목 짚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나무감정평가법인의 박정환 감정평가사가 미술품 감정평가의 구조를 설명했다. 미술품은 동산으로 분류돼 같은 작가의 유사 작품 실거래가와 경매 낙찰가를 기반으로 품등비교를 거쳐 가액을 산정한다. 박 감정평가사는 "매입 후 6개월이 지나면 매입가가 세법상 시가로 인정되지 않아 감정평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위)나무감정평가법인 박정환 감정평가사, (아래)크리스티 홍콩 정윤아 부사장/사진제공=아트앤

세 번째 세션은 크리스티 홍콩(Christie's Hong Kong) 정윤아 부사장이 진행했다. 20세기·21세기 미술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로 16년째 크리스티에서 활동 중인 정 부사장은 미술품 가격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예술가 인지도, 작품 관련 요소, 거래 장소, 외부 환경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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