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머피티(대표 김균학)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AI)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그래머피티는 단순 자동 출제 서비스를 넘어 학습자의 오답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문제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기반 영문법 학습 솔루션이다. 기존 문법 교육이 학교·학원·시험 유형별로 파편화돼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AI를 활용한 표준화된 학습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래머피티는 문법 개념을 AI가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구조화한 온톨로지(Ontology) 설계와 조건 기반으로 문항 품질을 높이는 제약 기반 생성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최근 성북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되며 공공 창업 보육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성북구가 지원하고 한성대학교가 운영하는 기술창업 보육 공간으로, ICT·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머피티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AI·디지털존 참가도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2차 고도화 결과물이 반영된 '그래머피티 2.0'을 공개하고, AI 기반 문법 챌린지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균학 그래머피티 대표는 "그래머피티 2.0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방식이 아니라, 학습자가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고 다음 훈련으로 즉시 연결하는 과정 중심 구조를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교육 연계형 AI 학습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