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락,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허남이 기자
2026.04.29 16:49

㈜세코락(대표 이용규)이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코락 민복기 이사(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세코락은 2012년부터 미국 Redi-Rock International과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독점 공급·제조사다. 중력식 경관 옹벽 시스템인 레디락(Redi-Rock)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친환경 저탄소 공법을 적용한 습식 프리캐스팅 방식을 채택해 기존 건식 블록 옹벽보다 압축강도는 높고 흡수율은 낮은 고품질 옹벽을 선보여 왔다.

레디락은 타사 블록과 달리 모형이 일률적이지 않아 고급스러운 경관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석에 버금가는 질감의 외관으로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연출할 수 있어 도로, 터널, 항만, 철도 등 생활밀착형 SOC 사업은 물론 공공주택과 개인주택 시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세코락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5년과 2026년에 경량식 경관옹벽인 세코블록(W1000×H500×L700, 약 380kg)과 경관 화단 및 담장에 적합한 양면 화단블록(W1000×H500×L400, 약 300kg)을 출시했다. 두 블록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해 경관성을 극대화한 '경관옹벽 Total Solution'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1~3m 높이의 옹벽에는 세코블록을 적용하고, 상부 마감에는 양면 문양이 적용된 화단블록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담장(약 1m 내외)의 경우 화단블록만으로도 충분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해, 건식 블록 위주였던 경관옹벽 분야에 고품질 습식 블록을 도입하는 혁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특히 레고블록을 조립하듯 누구나 시공할 수 있을 정도로 시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용규 대표는 "아름다운 전면부 문양을 활용해 경관옹벽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문양 개발 등 기술개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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