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제26회 우정선행상 후보자 접수

박한나 기자
2026.05.06 09:59
제26회 우정선행상 온라인 공고문./사진=코오롱

코오롱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은 내달 10일까지 '제26회 우정선행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6일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코오롱이 1999년부터 이어오는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 각 분야의 아름다운 선행과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號)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다.

오운문화재단이 발간하는 선행∙미담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에 소개된 사례를 비롯해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고 있다. 후보 자격은 △모범적인 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 △접수마감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동일한 내용으로 수상한 경력이 없는 개인 또는 단체·기관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 등이다.

오운문화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등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매년 대상 1인(단체)과 본상 3인(단체)을 최종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0만원,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2010년부터는 수상 이후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역대 수상자(단체)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도 함께 시상하고 있다.

우정선행상은 매년 나눔의 가치를 묵묵히 실천해온 이웃들을 조명해왔다. 지난해에는 병상에 있는 아이들의 배움이 끊기지 않도록 돕는 대학생 연합 병원학교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에는 △90세의 고령에도 목욕 봉사를 멈추지 않는 권영섭 씨 △40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음식을 나누고 갈 곳 없는 이들을 자신의 집에서 정성껏 보살핀 유수기 씨 △20년째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간식과 생필품을 지원해 온 다국적 봉사단 '플러(PLUR)'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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