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차봇모빌리티는 강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강 대표가 추진해온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과가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자동차 거래와 유통, 금융 서비스 등을 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한 오토커머스 플랫폼 '차봇'을 구축해왔다. 특히 단순 차량 중개를 넘어 금융과 데이터, 유통 기능을 결합한 플랫폼 구조를 만든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차봇모빌리티는 2016년 설립 이후 자동차 딜러 네트워크와 금융·보험사 연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현재 약 3만2000명의 딜러 네트워크와 33개 금융·보험사 API를 연계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50억건 이상의 사고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수리 견적 시스템과 중고차 수출 매칭 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자동차 유통 과정의 비효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몽골·미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맞춘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북미에서는 자동차 유통과 정비·금융을 결합한 플랫폼 모델 현지화에 나서고 있다.
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차봇 모빌리티가 지난 10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의 방향성이 산업적으로 의미 있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플랫폼 고도화를 병행하며 AI 기반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