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테크 스타트업 커넥토(대표 김한나)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남부권역 초기성장 스케일업 패키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커넥토는 육아 생태계의 AX(AI 전환)를 위한 AI(인공지능) 에이전트 플랫폼 'KYK(Know Your Kid)'를 개발 중이다. 이 서비스는 64가지로 세분화된 아이 성향 분석 모델을 적용, 부모의 육아 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기존 커뮤니티나 웹 검색 중심의 정보 탐색 방식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업체에 따르면 범용 AI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양육·교육 분야 검증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RAG(검색 증강 생성) 구조를 채택했다. 맞춤형 코칭 결과가 개인화된 커머스와 연계되는 'AI 코칭-행동-커머스' 구조의 통합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을 1차 타깃으로 현지화 베타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5개 국어 적용 글로벌 서비스 환경 구축과 안드로이드 앱(애플리케이션) 고도화에 투입할 방침이다.
김한나 커넥토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글로벌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축적하고 추천 엔진을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