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바이오텍 기업 주빅(JUVIC)이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백신 전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서는 감염병 백신의 정량 전달 및 보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 개발과 균일 품질 생산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상용화 수준의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AI(인공지능) 기반 전달 최적화 모델과 백신 제형화 연구를 연계해 인플루엔자 및 대상포진 백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겠다"며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마이크로니들 기반 뷰티 브랜드 '니딥(Needeep)'을 운영하며 제품 개발·생산 역량을 쌓아 왔다. 병·의원용 의료기기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양휘석 주빅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균일 품질과 생산 재현성을 갖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차세대 바이오 전달 플랫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