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새로-AJ네트웍스, 건설현장 운영·조달 혁신 위해 맞손

김재련 기자
2026.06.01 18:02

장비 렌탈 인프라·디지털 조달 플랫폼 연계… 건설 MRO 운영 효율화 추진

남가람 공새로 대표(왼쪽)와 김영일 AJ네트웍스 산업장비부문장이 건설현장 운영·조달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공새로

건설현장 통합조달 플랫폼 공새로와 B2B 렌탈 전문기업 AJ네트웍스가 건설현장 운영 효율화와 조달관리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AJ네트웍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AJ네트웍스의 전국 장비 렌탈·운영 인프라와 공새로의 건설현장 조달 플랫폼을 연계해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조달·운영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통합 운영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기 중심 업무에 따른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특정 현장과 장비군을 대상으로 실증(PoC)을 진행한 뒤 운영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거쳐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 프로모션과 고객사 대상 통합 제안 등 협력 방안도 검토한다.

AJ네트웍스는 전국 단위 렌탈·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건설·산업현장 운영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새로는 구매·견적·발주·정산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 조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공새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 상품 연계를 넘어 실제 현장 운영 과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비·자재·운영 데이터를 연결해 건설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대기업의 현장 운영 인프라와 콘테크 스타트업의 디지털 플랫폼이 결합한 사례로, 건설산업의 운영 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새로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3기 졸업기업으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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