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배우 관심" 고영욱에 네티즌이 골라준 직업..."못한다고" 발끈

"AV 배우 관심" 고영욱에 네티즌이 골라준 직업..."못한다고" 발끈

전형주 기자
2026.07.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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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택배 상하차'라도 하라는 댓글에 "본인들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발끈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혼성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택배 상하차'라도 하라는 댓글에 "본인들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발끈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혼성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택배 상하차라도 하라'는 댓글에 "본인들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발끈했다.

고영욱은 지난 26일 SNS(소셜미디어)에 "나에 대한 댓글이나 게시글을 보면 '징징대지 말고 쿠팡 상하차라도 하라'고 하는, 창의적이지도 않고 전혀 재미도 없는 말을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소 귀찮지만 한마디 하자면, 지능이 떨어지는 건지 내가 그간 했던 말들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라며 "난 법적으로 그 일을 할 자격이 되지 않고, 다행히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니 내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날 참견할 아까운 시간에 부디 본인들 앞가림이나 잘하며 살라"고 지적했다.

청소년성보호법 56조에 따르면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일정기간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없다. 형이 확정된 날로부터 최장 10년간 제한이 가능하고, 재범의 위험이 현저히 낮거나 그 밖에 취업을 제한해서는 안되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만 면제된다. 택배 기사와 배달원 역시 각각 개정 화물운송사업법과 생활물류서비스법에 따라 성범죄자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복역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친 뒤 만기 출소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복역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서울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친 뒤 만기 출소해 취재진과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앞서 고영욱은 국내에서 직업을 구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 활동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지난 13일 "한국에선 직업 구하긴 힘들 거 같으니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적었고, 댓글을 통해 "법이 허락한다면"이라고 덧붙였다.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2013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 범행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13세, 13세, 17세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도 함께 명령받았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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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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