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제엠제코(대표 최윤화)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전력전자·전력반도체 전시회 'PCIM(전력 변환 및 지능형 모션) 유럽 2026' 에서 전기차용 전력 모듈 등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에 필요한 고효율 전력반도체(SiC·GaN 등)와 차세대 전력 시스템 기술이 공개됐다. 제엠제코는 핵심 특허 기술인 인터커넥션(Interconnection) 클립 본딩 및 양면방열 기술을 적용한 전력 모듈 등을 출품했다.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공항용 견인차(Tug-Car)용 및 전기차용 1200V 450A급 전력 모듈을 공개했다. 수명 개선과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 중인 제품들이다.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전력 모듈 제품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고효율·고출력 구현과 소형화·경량화, 발열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전기차 및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시장 등의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피드백을 바탕으로 하반기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