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다이나믹스, 美 '로보틱스·AI 센터' 설립…1억달러 투자

유선일 기자
2026.06.25 18:48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살펴보고 있다. 2026.06.24.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1억달러(약 15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첨단 로보틱스·AI(인공지능) 센터를 세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24일(현지시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Waltham) 소재 보스턴다이나믹스 본사 인근에 설립하는 이 센터는 기존 3개 시설에 분산됐던 제조·교육·연구개발(R&D) 등 기능을 종합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회사는 2027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새 시설로 이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이번 센터 설립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이 가운데 2500만달러(약 380억원)는 메사추세츠주정부가 경제개발인센티브프로그램(EDIP)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아만다 맥마스터 보스턴다이나믹스 임시 CEO(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는 우리의 세 번째 로봇 플랫폼을 선보이는데 필요한 공간과 자원을 제공한다"며 "우리는 이 신규 산업을 이끌고 보스턴의 비즈니스 커뮤니티에 기여할 인재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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