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아이알, 브이페이먼츠에 AI 솔루션 공급…지분 5.5% 확보

이두리 기자
2026.06.29 18:08
디엑스아이알·브이페이먼츠 MOU 체결식 모습/사진제공=디엑스아이알

AI(인공지능) 기반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기업 디엑스아이알(DXIR, 대표 최진유)이 결제대행(PG) 기업 브이페이먼츠와 AI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가액은 2억원 규모로, 출자전환을 전제로 한다. 디엑스아이알은 이를 통해 브이페이먼츠 지분 5.5%를 확보, 주요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디엑스아이알은 금융감독원 출신 공인회계사인 최진유 대표가 설립한 업체다. AI 기반으로 기업의 리서치 및 의사결정, 실행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브이페이먼츠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AI 전환을 추진한다.

브이페이먼츠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PG 업무 고도화와 함께 리스크 관리 및 보안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디엑스아이알의 리서치·의사결정 엔진을 도입,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침체된 영업의 턴어라운드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최진유 디엑스아이알 대표는 "브이페이먼츠의 결제 인프라와 가맹점 네트워크에 당사의 AI 리서치·의사결정 엔진을 결합하면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의사결정 체계를 갖출 수 있다"며 "단순 솔루션 공급을 넘어 출자전환으로 주주로 참여하는 만큼 영업 정상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책임 있게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브이페이먼츠 대표는 "과거 일부 임직원의 일탈로 단기적인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었지만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은 여전히 건재하다"며 "디엑스아이알의 합류로 인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