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코락이 콘크리트 옹벽 사업 이외에 건설 장비 분야에서도 신규 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코락에 따르면 지난해 터널 및 광산 장비 관련 분야에서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올해 들어 새로운 사업분야의 진출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출발점으로 터널 공사현장 및 광산에 적용할 수 있는 레스큐챔버(생존박스)를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하고 제품화에 돌입했다. 또한, 최근 현장 관리의 주요 이슈인 근로자 휴게실과 관련하여 기존의 단순 컨테이너 박스 대비 안전성과 쾌적함을 강화한 제품을 제작하여 현장 보급을 시작한 바 있다.
특히, 레스큐챔버의 경우에는 국내에서는 상용화된 제품이 없는 상황이며, 향후 건설 현장의 안정성 확보에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낙석이 발생할 경우에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체 프레임을 제작하고, 유사시 외부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할 뿐 아니라 자동전력차단 시스템, 산소 발생기 등을 배치하여 사고 발생시에 현장 근로자가 안전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될 2026 한국 건설·안전 박람회에 해당 제품을 출품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주요 대상으로 레스큐챔버가 건설 및 광산 현장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용규 대표는 "어려운 건설 환경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옹벽 제품을 가진 것만으로도 자랑스럽지만, 기업인으로서 또 다른 미래 먹거리를 찾는 일 역시 멈출 수 없다"며 "지속적인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출시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