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항공유도무기 세미나 개최..장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 논의

김지현 기자
2026.07.16 11:55
LIG D&A가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민·관·군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 D&A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대한민국 항공우주력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에선 항공무장, 드론, 항공전자, 전자전, 인공지능(AI) 등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5일 청주 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K방산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주제로, 항공유도무기와 항공전자 분야의 발전 방향과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 성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을 비롯해 군 주요 관계자와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분야 민관군 주요 관계자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신익현 LIG D&A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LIG D&A는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을 선도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항공무기체계 개발과 핵심기술 혁신을 위해 과감한 자체 투자를 위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면서 "공군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함께 견고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공군 핵심 항공유도무기 체계 조기 전력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 성공을 위한 발전적 제언 △민군 AI 협력 강화와 공군 미래전력 발전 △미래 군수지원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항공유도무기 RAM-C 설계전략 △KF-21 시대, 항공유도무기 Sustainment 패러다임 전환 △HPM 기반 대드론체계 발전방향 △한국형 뉴 스페이스 발전 방향 등 6편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항공무기체계 기술 자립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전시회에서는 △장거리공대공유도탄 △단거리공대공유도탄 △장거리공대지유도탄 △KGGB 등 KF-21용 국산 유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LIG D&A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개발 예정 사업인 장거리공대공유도탄을 제외한 나머지 유도무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LIG D&A가 개발 중이거나 전력화를 마친 KF-21용 무기체계다. LIG D&A는 지난 6월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체계개발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국방력 강화 및 K방산 발전에 대한 혜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성공적인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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