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하반기 신차 출시와 생산 확대를 통해 상반기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조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은 23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부품사 공급 이슈가 발생해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했고 이는 물량 감소뿐 아니라 차종 믹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매 인센티브 확대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을 지속해 시장경쟁력을 증명하고자 한다. 부품사 공급이슈는 현시점 정상화됐고 하반기 생산확대로 상반기 차질 물량을 만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올해 출시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하이브리드 판매가 개시되고 아반떼 풀체인지 등 현대차, 제네시스의 신차 출시가 있을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초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하지 않고 영업이익률 6.3%~7.3%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