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에이아이코리아, 정부 지원사업 2건 선정..기술보호·IP 확보 나서

이두리 기자
2026.07.29 16:26

엑스에이아이코리아(대표 김재환)가 정부 지원사업 두 곳에 동시 선정되면서 기술보호와 지식재산권 확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제2차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사업'의 선도기업 육성 연계형 과제에 도입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술적·물리적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예방을 위해 보안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보안 인프라 전문기업 서버몬이 공급기업으로, 엑스에이아이코리아가 도입기업으로 각각 참여한다.

엑스에이아이코리아는 이 사업으로 AI(인공지능) 세무·회계 서비스 'TAXiA'와 자체 개발 중인 근거 연결형 AI 아키텍처 'CLOA'의 소스코드, RAG(검색증강생성) 데이터셋, 연구·개발 산출물, 고객사 PoC(개념검증) 자료 등을 보호할 계획이다. 문서중앙화, 사용자별 접근권한 관리, 문서 반출 통제 및 이력 관리, 네트워크 보안, 중앙 백업·복구 체계 등을 구축해 핵심 기술자료와 영업비밀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2차 IP나래 프로그램'에도 최종 선정됐다. 협약명은 'AI 세무 자문 서비스 개발'이며 엑스에이아이코리아가 수혜기업으로, 피앤케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양측은 세무·회계 특화 AI 기술의 특허 동향과 경쟁사 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분쟁 예방 전략, 연구·개발 방향 설정 및 특허권 확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핵심 기술을 권리화하고 세무법인·회계법인 대상 사업 확대와 후속 연구·개발, 투자 유치 및 해외 권리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재환 엑스에이아이코리아 대표는 "기술 개발을 비롯해 핵심 데이터 및 소스코드 보호와 이를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하는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두 사업으로 기술보호 인프라와 특허 포트폴리오를 함께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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