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285,500원 ▼19,500 -6.39%)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 건설과 상사 부문의 고른 실적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매출이 11조9950억원, 영업이익이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7%, 영업이익은 37.1% 늘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는게 삼성측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에서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매출 3조9880억원, 영업이익 2020억원을 거둬들였다. 상사 부문에서는 주요 산업재 시황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성과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출 4조703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기록했다. 패션 부문에서도 소비심리 회복과 상품 경쟁력 강화, 운영 효율화를 통해 매출 5930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이라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매출 1조920억원과 영업이익 48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