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하이닉스 "HBM 중심 수익성 확보…엔비디아와 장기 협력"

김남이 기자, 김아영 기자
2026.07.29 09:37
SK하이닉스가 29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0조 5426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7.2% 증가한 규모이다. 매출액은 79조 318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6.8%%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93조 9226억 원으로 1242.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6.33%에 달한다. 사진은 지난 10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HBM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AI 고객과의 장기 협력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LTA(장기공급계약)와 관련해 회사는 "계약기간은 통상 5년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조건은 고객과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가격 구조 역시 단일한 방식보다는 가격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고객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단기 시장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고 고객과 중장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중장기 물량에 대한 고객의 구매 약정과 함께 예치금 등 계약 이행력과 수요 가시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실적의 하방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장이 우호적일 때 추가 수요와 성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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