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너,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해양바이오소재 국산화 추진

김재련 기자
2026.07.29 16:36

미활용 해조류 활용 친환경 소재 개발…국내 알긴산 양산 설비 구축·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사진제공=플랜트너

해양바이오소재 전문기업 플랜트너(대표 신정우)가 프리 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으며, 임팩트스퀘어, 하나금융그룹-큐네스티, 유한킴벌리-MYSC, AI엔젤클럽-씨엔티테크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24년 설립된 플랜트너는 폐기·방치되는 미활용 해조류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정제하고, 제형화와 중합 기술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해양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의료기기·뷰티 등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소재의 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플랜트너는 2026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 실버 등 국내외 수상 성과를 거뒀으며, 베트남에서는 미활용 자원과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비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주관 '테크페스트 베트남'에서 외국인 최초 수상했으며, VTV2 다큐멘터리 방영과 2026 KOICA CTS SEED 2 사업 선정 등 현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신정우 대표는 "우수한 국산 해조류를 기반으로 알긴산 국산화를 추진하고 품질 중심의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바이오·뷰티 시장에 친환경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플랜트너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알긴산 양산 설비를 구축하고 맞춤형 소재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플랜트너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7기 기업으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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