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Z세대 맞춤형으로 최근 트렌드인 러닝과 게임을 결합한 차별화된 채용설명회를 연다. 올해 상반기 '경찰과 도둑' 콘셉트의 이색 채용설명회로 큰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인기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이같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팀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현직자 멘토링을 결합해 지원자들이 물류 산업과 직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의 핵심은 Z세대가 열광하는 러닝과 20여 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게임 IP를 결합한 '미니 게임 챌린지'다. CJ대한통운은 달리기와 점프, 장애물 통과, 협동 등 게임 속 플레이를 물류 직무 체험처럼 구현, 팀 미션을 수행하며 물류 현장의 협업 방식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현직자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크기의 택배 박스를 활용한 이어달리기, CJ대한통운 사업과 채용 정보를 활용한 OX 생존 퀴즈,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뿐 아니라 물류 업무의 특성과 팀워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니 게임 챌린지에 이어서는 윤철주 CJ대한통운 FT본부장이 SCM(공급망관리) 산업의 미래와 물류 커리어를 소개하는 'SCM 커리어톡'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직무별 로테이션 설명회에서는 지원자들이 각 직무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업무 내용과 커리어 경험을 듣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CJ대한통운 채용 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고 최종 참석자는 24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이와 별도로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주요 7개 대학에서 캠퍼스 채용박람회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서울대·한양대(1일) △고려대(2일) △연세대(3일) △서강대(4일) △이화여대(7일) △성균관대(8일)를 찾아 예비 물류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며 채용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태 CJ대한통운 인사담당은 "지난 상반기 '경찰과 도둑'에 이어 이번에는 러닝과 인기 게임 IP를 활용해 지원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물류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직접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