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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이 12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동시지방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2. lhh@newsis.com /사진=이현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211572284965_1.jpg)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선정과 관련해 "정부와 (조건을) 골고루 협의하는 과정에서 광주 군 공항이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의 최적지라고 결론 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의 질의 시간에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김 장관에게 "SK하이닉스와 삼성이 현재 계획을 세워둔 평택, 용인 (공장까지는) 지어야겠죠"라며 "이 외에 추가로 지을 여력이 있나"라고 물었다.
김 장관이 "아쉽게도 없다"고 하자 김 의원은 "다 안되는 것이다. 사실 그럴 여유만 있으면 지금도 수도권에서 지으려고 하지 않겠나. 용수, 전력, 부지에서 근본적 한계에 봉착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돈을 들여 물건을 만들어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라며"그래서 결국 다른 대체 대안을 찾고 있는 것 아니겠나. 아까 김 장관이 말한대로 부지가 필요한데, (그 부지를) 정부와 협의한 것이겠죠"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웃고 있다. 2026.08.12.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1211572284965_2.jpg)
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LG 등 초거대기업들, 정부가 팔 비틀면 비틀어지나"라며 "그런 세상이 아니다. 미국의 트럼프가 그렇게 강요하는데도 안 하는 기업들 아닌가"라고 했다.
김 의원은 노동시간과 관련해서도 "반도체, AI, 2차전지, 자율주행 전기차와 같은 산업에 맞는 노동 시간·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실제 정부에서 메가특구 특별법을 준비하며 폭넓은 근로시간 특례를 담을 계획인가"라고 했다.
이어 "산업 환경은 바뀌어왔고, 그에 맞춰 노동의 시간이나 형태도 변화해왔다"며 "강제적으로 적용하기보다는 산업계, 노동계가 만나 충분히 대화를 나눠야 하는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대표적으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유연근무 시간제도 등 다양한 형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산업계, 노동계, 산업부, 고용노동부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