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닷케어, '창업도시 조성' 사업 선정... 소아 수면 분석 AI 고도화

강진석 기자
2026.08.20 17:00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소아 수면 AI 분석 보조 대시보드의 시제품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디닷케어

소아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디닷케어(대표 허수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닷케어는 소아청소년과 헬스케어 브랜드 '네이처 코알라'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국 300여 곳 소아청소년과에 벌레 물린 뒤 가려움을 방지하는 '코알라패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회사는 광주지역 병의원 연계형 멀티모달 아데노이드 페이스 판단 보조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 소아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술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안면 골격 변형 예방을 위한 소아 수면 AI 분석 보조 대시보드의 시제품을 완성하고 임상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특허출원(PCT)을 통한 권리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네이처 코알라 공급에 그치지 않고 거점 병의원과 소아 수면 AI 분석 보조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술 검증(PoC)을 실시해 소아청소년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원을 발판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디닷케어 측은 "멀티모달 소아 수면 AI 분석을 통해 구강호흡이나 안면 골격 변형 위험도를 객관적 수치로 스크리닝할 것"이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코스메슈티컬(홈케어) 솔루션을 제안하고 진료를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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