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노바바이오(대표 서현배)가 최근 디지털 주사기 기업 메디허브(대표 염현철)와 '잇몸 필러용 오토인젝터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노바바이오가 개발 중인 치간유두 재건 전용 필러와 메디허브의 정밀 주입 플랫폼 '아이젝(i-JECT)'을 결합, 잇몸 필러 전용 오토인젝터 공동 개발에 나선다.
치주질환이나 치아 교정, 임플란트 시술 등으로 치간유두가 소실되면 잇몸 사이가 비어 보이는 '블랙 트라이앵글' 현상이 나타난다. 노바바이오의 필러는 이를 개선하는 제품이다. 히알루론산(HA)과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를 복합 적용한 조성물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4등급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양측에 따르면 잇몸 필러는 좁고 통증에 민감한 구강 내 연조직에 주입하는 만큼 주입량과 속도 제어가 관건이다. 양사는 필러 제제와 정량·정밀 주입 기술을 결합, 시술 재현성을 높이고 환자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서현배 노바바이오 대표는 "잇몸 필러는 제제 성능뿐 아니라 정확하고 일정하게 주입하는 기술이 요구된다"며 "필러부터 주입 기기까지 아우르는 치간유두 재건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는 "치과 시장의 임상 노하우와 정량·정밀 주입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잇몸 재건 및 성형용 필러 주입 오토인젝터를 개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