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9 자주포' 서유럽도 뚫었다

한화 'K9 자주포' 서유럽도 뚫었다

박한나 기자
2026.09.01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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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6600억원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미국에 이어 서유럽 시장을 뚫는데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8일 스페인 방산기업 인드라시스템즈와 'K9 자주포 등 수출 실행계약'을 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이후 1차 선급금으로 계약금액의 20%를 지급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2차 선급금 5%를 납입하는 조건이다. 양사가 체결한 기본계약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약규모는 최소 66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K9은 이번에 처음으로 서유럽 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지난 8월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미 육군과 K9 차륜형 자주포(K9MH) 시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한 데 이은 성과다. 이로써 K9 도입국은 미국과 스페인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폴란드 등 11개국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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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박한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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