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2년 연속 수상

홍보경 기자
2026.09.15 18:04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책임교수 이지형)이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에서 기술 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이지형 책임교수(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AI 분야 고급 인재 양성과 선도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2019년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설립 당시 미래 AI의 비전으로 'MEGA AI'를 제시하며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상황정보를 통합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능동 대처하는 인공지능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MEGA AI는 멀티모달(Multi-modal), 실시간성(Expeditive), 생성형(Generative), 실행 가능성(Actionable)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는 오늘날 AI 산업의 주요 화두인 멀티모달 AI, AI 반도체, 생성형 AI, 피지컬 AI 등과 맞닿아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해당 분야에서 선제적인 연구와 인재 양성을 이어왔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약 200명의 대학원생과 26명의 교수진이 함께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약 200편의 SCI급 논문, 497여 편의 해외 톱티어 학술대회 발표, 260건의 특허출원, 85여 건의 특허등록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 AI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교육 측면에서도 심도 있는 교과과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 수요와 산업적 특성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이어가며, 산업계의 AI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고급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지형 인공지능대학원 학과장은 "올해 8년차를 맞이하여 2단계의 마무리 및 내년도 3단계를 준비하는 시점이 왔다. 그동안이 인공지능 산실을 구축하고 연구심화를 통한 성장의 단계였다면 이제 3단계에서는 성과 확산에 좀 더 집중하여 국내 AI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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