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러스랩스,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허남이 기자
2026.09.15 17:39

생성형 AI·음성 AI 전문기업 튜터러스랩스(대표 박전규)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에이전틱 AI(AI 학습·평가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튜터러스랩스 박전규 대표(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AI 산업대상'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수상은 튜터러스랩스가 교육·공공 언어 도메인에서 축적해 온 자체 AI 기술력과, AI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시대에 '사고의 과정'을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제시한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튜터러스랩스는 2022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엑소브레인·에듀테크·음성인식 부문에서 스핀오프한 AI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LLM 에이전트 기술을 비롯해 멀티모달 RAG-LLM과 음성AI(STT·TTS·발음평가) 등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개인화 AI 학습 에이전트 '클루니(Cluney)'는 학생의 취약점 진단부터 학습 계획, 맞춤 문항 생성, 소크라테스식 개념 설명까지 학습 전 주기를 지원한다. 핵심 제품인 '런코치(learnCoach)'의 CES 2025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 수상으로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튜터러스랩스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상위 교과서 출판사, 주요 교육청, 교육기관, 대학 등에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AI 활용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고의 궤적을 분석해 학습자의 실제 역량을 평가하는 신뢰 기반 평가 플랫폼 '씽크프린트(Thinkprint)'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연내 핵심 기능을 갖춘 초기 제품(MVP)을 공개할 예정이다. 창사 이래 외부 투자 없이 4년간 흑자 경영을 이어온 성과를 바탕으로 첫 시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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