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나우,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허남이 기자
2026.09.15 17:28

AX 기반 업무자동화 전문기업 ㈜아이피나우(IPNOW, 대표 황차동)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에서 AX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피나우 황차동 대표(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대한민국 AI 산업 대상'은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유망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여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피나우는 기업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엔터프라이즈 AX 플랫폼 'NOW AX' 를 개발하며, 단순 업무 지원을 넘어 기업의 업무 자체를 AX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새로운 업무자동화 모델을 제시해 왔다. 또한 IP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영역의 AX전문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NOW AX는 경영, 영업, 생산관리, 연구개발 등 기업 핵심 업무 300여 개를 모듈화하고, 각 업무를 AI 에이전트와 연결해 검색·분석·판단·실행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개별 기능을 보조하는 기존 AI 솔루션과 달리 조직도와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전사 업무를 하나의 AI 실행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피나우가 개발 중인 'NOW AX Studio'는 기업 조직별로 수행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자연어로 입력하면 미리 검증된 기능 모듈을 AI가 연결하고 필요한 data를 제공하며 추론 및 판단을 통해 업무를 자동화한다. 기업마다 다른 업무 방식에 맞춰 시스템을 장기간 개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빠르게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이피나우는 이를 위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 AX 인텔리전스 엔진과 업무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업무자동화 관련 국내외 특허 37건(한국·미국·PCT)을 확보하는 등 관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황차동 대표는 "NOW AX를 통해 기업이 기존 업무방식을 AI 중심으로 전환하고, 조직 전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AX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기업이 자신의 업무 프로세스만 설명하면 필요한 플랫폼과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구성되는 환경으로 발전할 것이다. 중소·중견기업도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자사 업무에 맞는 AI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AX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피나우는 업무자동화 분야 외에도 특허·기술·시장·사업화 정보를 연결하는 'IP-AX'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술은행(NTB) 연구개발 사업에도 선정돼 AI 기반 공공기술 데이터 활용 및 기술사업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이피나우는 기술사업화 및 업무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경험을 기반으로 AX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IBG그룹 차원에서 공공기관과 정부, 대학 및 2,0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와 AI 활용 컨설팅을 수행해 왔으며,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약 18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NOW AX와 NOW AX Studio를 중심으로 기업용 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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