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 주력 모델의 출고가를 출시 후 처음으로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통신 3사는 유통망에 '갤럭시S26'(이하 갤S26) 시리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14만9600원 올리는 방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데 따른 원가부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최근 휴대전화 판매점 등 유통망에 오는 10월1일부터 갤S26 시리즈 출고가가 14만9600원 오를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현재 125만4000원인 갤S26 256GB(기가바이트)는 140만3600원이 된다.
기본형을 비롯한 갤럭시S 주력 모델의 출고가가 출시 이후 오른 것은 처음이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부검토 중이다. 올릴지 말지, 얼마나 올릴지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