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그린모터스가 일본 현지 자원순환 산업 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폐차 시스템과 자원 재활용 관련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호 동강그린모터스 대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의 모빌리티 기업과 관동지역 폐차 기업들을 방문했다. 동강그린모터스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현지의 친환경 폐차 시스템 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폐자동차 재활용과 자원순환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해 폐기물 소각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해 기준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제품에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 자원순환규제(ELVR)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유럽 내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재활용 원료 사용이 요구되고 있으며, 폐자동차에서 회수한 물질을 다시 활용하는 방안도 법제화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설립 초기부터 자동차 해체와 재활용 전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설계·조성해 왔다. 현재 자동차 해체를 통해 약 98%의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다.
최호 동강그린모터스 대표는 "수년 전부터 일본 관계자들이 우리의 선진적인 친환경 폐차 공정을 견학하기 위해 동강그린모터스를 찾아왔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글로벌 자원순환 생태계에서 양사가 시너지를 내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