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지역 농가와 추석맞이 '이음마켓' 개최

이정우 기자
2026.09.17 09:09
현대위아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현대위아 전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음마켓’ 차량./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장터를 열었다.

현대위아는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3공장에서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농산물 장터 '이음마켓'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현대위아가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 지역 농가 18곳이 참여해 쌀과 잡곡, 고구마, 단감, 샤인머스캣 등 제철 농산물과 참기름, 김부각, 창원 망개떡 등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참여 농가는 창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성과 품질 안전성 등을 고려해 모집·선발했다.

현대위아는 창원 외 사업장에서도 '찾아가는 이음마켓'을 운영한다. 17일 서산·평택공장, 18일 의왕연구소에서 농산물을 실은 차량이 사업장을 찾아 장터를 연다. 임직원은 현장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모바일로 주문해 배송받을 수 있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진행한다. 현대위아는 이음마켓 참여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무료급식소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참여 농가도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음마켓이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가 되고 임직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철 먹거리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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