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그람서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 개최'…고온다습한 기후·가족 중심 생활문화 반영

삼성전자(254,750원 ▲1,250 +0.49%)가 16일(현지시간) 인도 구루그람에서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를 열고 현지 소비자 특성과 주거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AI(인공지능) 가전 경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AI 기반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일상 속 AI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서남아 테크세미나에 현지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인도 기후 환경과 문화에 최적화된 AI 가전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에어컨 체험존 △주방가전 체험 존 △홈케어·신뢰성 존에서 참가자들은 고온다습 기후와 가족 중심의 생활 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AI 가전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에어컨 체험존에서는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유지하는 무풍 기술을 시연했다. '비스포크 AI 무풍 프로' 에어컨의 송풍 날개인 '모션 블레이드'를 활용한 5가지 기류 제어 기술이 대표적이다. 갤럭시 워치·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와 체온 변화에 맞춰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웨어러블 굿슬립' 모드도 선보였다.
주방가전 체험존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와 기기 사용 패턴을 감지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패밀리 케어' 기능 등을 소개했다.
홈케어·신뢰성 존에서는 제품 구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품질·서비스 경쟁력을 강조했다. '스마트싱스 홈케어'와 '가전제품 원격 관리(HRM)'를 활용해 제품의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진단과 조치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홈케어는 가전제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터 교체나 기기 세척 등 유지·관리 시점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가전제품 원격 관리 서비스는 전문 상담사가 원격으로 기기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안내해 고객의 대기 시간과 불편을 줄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제품 구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조하며 현지 소비자에게 한층 신뢰도 높은 AI 가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진정한 AI 가전의 가치는 소비자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지역별 환경과 문화를 반영한 AI 기술을 지속 개발해 일상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