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한 컵에 유산균 85억 마리…파스퇴르, '떠먹는 쾌변'

이영민 기자
2020.08.03 10:02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떠먹는 쾌변'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건강한 디저트 콘셉트의 스푸너블(Spoonable: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는) 발효유 시장이 성장하면서 2005년 출시된 쾌변 요구르트를 떠먹는 제품으로 처음 출시했다.

떠먹는 쾌변에는 한 컵당 85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락추로스 1000mg, 식이섬유 350mg이 들어 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과 유익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가 결합돼 장 건강을 위한 쾌변 신바이오틱(Synbiotics) 시스템을 이룬다.

맛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토마토와 망고 2종으로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는 다소 이색적인 맛이다. 토마토 맛은 의외의 조합이지만 토마토의 상콤달콤함이 요거트와 조화를 이룬다. 망고 맛은 열대 과일의 풍부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딸기·복숭아·사과 등 다양한 맛과 함께 관능평가를 진행한 결과 토마토와 망고 맛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를 제품화했다.

국내 유일 친환경 종이팩 용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뚜껑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종이로 분리수거 하면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호상 요거트(떠먹는 요거트) 시장 규모가 4.2% 성장해 드링크(-3.4%), 액상(3.4%)에 비해 큰 신장세를 보였다. 떠먹는 요거트로 건강한 디저트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HMR(가정간편식) 등 간편하게 식사를 대체하는 식문화가 확산하면서 호상 요거트가 건강과 식사 대용 콘셉트의 발효유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장 건강 대표 발효유 쾌변을 이번에 처음으로 떠먹는 타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건강한 디저트로 즐기거나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해도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스퇴르 떠먹는 쾌변 판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4입 한팩에 29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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