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건강 관리 '결심 소비'...편의점, 건기식·저당 제품 매출 '쑥'

유엄식 기자
2026.01.05 09:44
GS25에서 모델들이 결심상품 앞에서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 목표를 세운 소비자들의 '결심 소비' 트렌드가 나타났다.

편의점 GS25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과 저당·제로슈거 간식 카테고리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매출 신장률은 15.8%로 집계됐다. 비타민, 이너뷰티 관련 제품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저당·제로 슈거 제품군 매출 신장률은 20.4%로 집계됐다. 고단백·저당 빵류와 제로 슈거 아이스크림 등이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샐러드 19.7% △단백질 바 17.2% △구운란 15.9% △닭가슴살 13.5% △단백질 음료 10.9% 등 기존 인기 제품 매출도 동반 증가했다. 특히 전체 닭가슴살 매출 가운데 소스·양념 제품 비중이 57%에 달했다.

GS25의 차별화 상품인 '마녀스프'와 '닭가슴살 마녀스프' 2종은 죽·스프 카테고리에서 매출 1·2위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SNS에서 화제를 모은 건강 관리 레시피 '마녀스프'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건강과 자기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GS25는 1월 한 달간 구운란, 샐러드, 저당 간식, 단백질 음료, 그릭요거트, 제로음료 등 200여종의 건강 관리 상품을 2+1, 1+1 형태로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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