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안산갑 김남국…"성과로 보답할 것"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안산갑 김남국…"성과로 보답할 것"

김지은 기자
2026.04.28 09:01

[the300]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경기 3곳(하남갑·평택을·안산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김남국 전 의원이 각각 전략 공천된 가운데 후보들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 하남갑에 나서는 이 후보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일하러 가겠다. 당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국무총리를 지낸 김부겸 선배도 전재수 의원도 당의 요청에 험지 출마를 결단해주셨다"며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한 번 더 헌신해달라는 당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하남은 교통, 주거, 교육 등 할 일이 많은 지역"이라며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이 듣고 더 뛰겠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김용남 후보는 SNS에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선거에 나설 기회를 주신 당 지도부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평택을 선거에서 아직도 내란에 대한 반성을 회피하는 정당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적었다.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과 여러 정책적 사안에서 이어지던 범여권의 공조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앞서 출발하신 조국 후보님과 김재연 후보님과도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겠다"며 "중도실용주의 입장에서 금융과 부동산 등 각종 개혁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좀 더 탄력을 받아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했다.

경기 안산갑에 도전하는 김남국 후보는 SNS에 "안산은 분명한 갈림길에 서있다"며 "사람이 떠나는 도시로 남을 것인지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바뀔 것인지 선택해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변화는 선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결국 정책과 예산, 이를 끝까지 관철할 실행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남국 후보는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고 청년과 가족이 다시 돌아오는 도시, 안산을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중앙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고 지역에서는 오직 안산 발전을 확실한 결과로 완성하겠다. 안산을 기업과 일자리의 도시로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했다.

앞서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전날 국회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를 마친 뒤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 전 지사를 하남갑에, 보수 성향이 짙은 전략적 요충지인 평택을에는 김용남 전 의원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가장 깊게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온 김남국 전 의원을 안산갑에 각각 전략공천한다"고 밝혔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김용남 전 의원이 지난해 7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위해 민주당이 할 일 : ①부동산편' 특강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용남 전 의원이 지난해 7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는 민주당 : 코스피 5000시대 실현을 위해 민주당이 할 일 : ①부동산편' 특강에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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