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건강빵 '보엔미' 론칭 1년 60만명 방문..."식사빵 매일 완판"

정진우 기자
2026.02.13 15:43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보앤미(BO&MIE)'가 국내 론칭 1년만에 누적 방문객 6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국내 첫 매장을 연 이후 국내에서 파리 감성 정통 베이커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보앤미는 국내에선 접하기 힘든 정통 프랑스식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성공했다. 건강빵 전 제품에 프랑스에서 직접 들여온 '포리쉐(Foricher)' 밀가루를 사용하고 반죽 역시 보앤미가 25년간 직접 키워온 천연 발효종을 활용해 깊은 풍미와 식감을 구현했다.

특히 식사빵에 대한 관심과 파리지앵 감성의 대표 블랑제리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대표 식사빵인 '시그니처 사워도우', '프렌치 바게트', '올리브 타이거' 등은 연일 완판되고 있다. 통밀에 가까운 T80 밀가루를 사용한 시그니처 사워도우는 하루 20개 한정 생산으로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올리브를 넣은 '올리브 타이거', 베이글보다 촉촉한 식감의 '비엔누아즈', '브리오슈' 등 다양한 식사빵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커피와 빵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는 '커브레족(Coffee+Bread)' 확산도 방문객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아침 식사나 브런치로 커피와 식사빵을 함께 즐기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으면서, 보앤미 매장은 모닝 커피와 함께 고급 식사빵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념일에 맞춘 시즈널 한정 제품도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등 케이크와 디저트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춘 한정 제품을 선보이며 이른바 '기념일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보앤미가 지난해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선보인 하이엔드 케이크 '부쉬 리볼리'와 크리스마스 미니 디저트, 딸기를 활용한 홀케이크는 매일 완판을 이어갔으며, 지난 10일 선보인 파리의 로맨틱한 감성을 담은 한정 케이크 '라 로즈' 2종과 '스트로베리 로즈 에끌레어'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보앤미 론칭 1년을 맞아 건강빵과 디저트 제품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식사빵과 건강빵에 대한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제품 선택 폭을 넓히고, 프랑스 감성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보앤미는 내달 메밀과 스펠트 등 건강 트렌드를 담은 식사빵과 슈크림볼 등 디저트 신메뉴를 선보인다. 또 시그니처 사워도우 등 보앤미의 인기 메뉴들을 HMR 제품으로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체중 관리와 건강,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식사빵을 찾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 품질과 파리지엔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 일상 속 베이커리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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