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나동연)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4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종합운동장 보조구장과 하북구장 등 9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전국 7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청년부부터 황금부까지 5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청년부에서는 개최지 팀인 양산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차지하며 홈 이점을 살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년부는 부산광역시, 노년부는 서울강서구50대상비군, 실버부는 부산광역시, 황금부는 서울송파구70대상비군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북5도70대팀의 약진도 주목을 받았다.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 3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고, 노영석 선수가 감투상을 수상했다. 팀은 리스펙트상까지 차지하며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북5도70대팀은 이창민 협회장과 이종철 전무이사, 김진국 감독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장수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며 생활축구 강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은영 체육지원과장은 "개최지 대표팀의 성과는 양산시 생활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양산시의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강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