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이날 올리브영과 다이소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두 업체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업체는 특별히 법 위반이 있어 조사에 나선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가 포착된 게 아니라 관련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기간은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업체는 최근 K뷰티와 가성비 생활용품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조8335억원에 영업이익 7447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12.8%에 달한다. 다이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4조5363억원, 영업이익 442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8%로 집계됐다. 양사 모두 2~4% 수준인 대형 유통사보다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