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소비 심리 개선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신상품 판매 호조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26년 1분기 매출 5730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0억원(13.7%), 영업이익은 40억원(11.8%)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소비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상품력 강화를 통한 신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빈폴 등 자가 주력 브랜드의 안정적인 판매가 이어진 데다 신규 브랜드 론칭도 순조롭게 안착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연간 기준으로는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상품 경쟁력 강화와 신규 브랜드 육성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