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상품권' 늘린 KT알파, 1분기 영업익 135억 "10.5% 증가"

유예림 기자
2026.05.08 16:33
/사진제공=KT알파

KT알파가 올해 1분기 상품군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KT알파는 1분기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규모다. 매출은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KT알파는 주력 사업인 T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고객사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매출은 위수탁 운영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T커머스의 경우 액티브 시니어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최적화된 상품을 전진 배치하고 단독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 프로그램을 강화한 게 주효했다. 해당 사업의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향후 모바일 중심을 강화하고 AI 기반 영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상품권 사업은 기업 대상 맞춤형 전략과 업종별로 집중 영업을 했다. 이에 매출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324억원을 거뒀다. 대형 플랫폼의 수요 증대에 힘입어 취급고는 43.3% 늘었다. 운영 효율화와 상품 다변화를 통해 영업이익은 8.4% 증가했다.

KT알파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는 '안정 속 혁신' 기조 아래 AI 기반 효율화와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하고, 파트너십 확장과 그룹 시너지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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