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불황에 가구업계 실적 부진"...현대리바트, 1분기 매출 19%↓

"건설 불황에 가구업계 실적 부진"...현대리바트, 1분기 매출 19%↓

정진우 기자
2026.05.08 16:53

현대리바트(7,830원 ▼60 -0.76%)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3559억원, 영업이익이 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9%, 89% 감소한 수치다. 현대리바트는 건설 경기 악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은 B2C와 B2B 전 영역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B2C 가구 부문에서는 가정용 가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줄었으며, 인테리어 브랜드인 '집테리어' 부문은 19.6% 하락했다.

B2B 가구 부문의 감소폭은 더 컸다. 빌트인 가구는 28%, 오피스 가구는 17% 줄어들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빌트인 가구 공급 물량이 감소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 및 비용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B2B 분야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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