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에너지 절약 기획전' 참여 중소기업 매출 10% 증가

유엄식 기자
2026.05.29 16:32
/자료=쿠팡

쿠팡이 지난달 진행한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평균 약 1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일부 업체는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에너지 절약 장보기는 고객이 물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상생 기획전이다. 24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000여개 종류의 상품을 선보였다. 태양광 보조배터리, 절전 멀티탭 등 실속형 상품군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태양광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는 '이지넷유비쿼터스'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국내에서 절전 멀티탭을 제조하는 '태영티에스'는 에코파워탭 개별 절전 멀티탭 상품 매출이 48% 늘어났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기획전이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넷유비쿼터스 측은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친환경 제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고, 태영티에스는 "절전 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고 전했다.

쿠팡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에 참여해 단일 유통 채널 기준 최대 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제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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